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최태수 (문단 편집) == 비판 == 처음 500화 정도까지는 열심히 구독권을 구입해가며 몰입해서 읽게 되나, 엄청난 분량,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비슷비슷한 진행 앞에 결국 많은 독자들이 구독을 포기한다. --내 이야기인데?-- 주인공의 의료철학이 사람(환자)중심, 수술 중심이다. 소설에서 환자와 인격적으로 맞대응하며 환자의 심리변화를 꼼꼼이 묘사하는 표현이 자주 나오고 수술을 집중적으로 묘사한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환자 거의 대부분은 난치병을 수술로 해결해야 하거나, 응급상황에서 주위여건을 생각하지 않고 급히 수술해야 하는 케이스이다. 물론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서 장면 장면을 급박하고 박진감 있게 묘사하므로 초반에는 이런 특징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1000화 이후로도 동일한 전개가 계속되니 독자도 지치고, 수술실패로 사망하는 등 위기상황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응급환자가 등장해도 긴장감이 들지 않는다. 주인공 최태수는 화를 거듭해가며 인턴 - 레지 - 의료봉사자 - 전문의 - 팀장 등으로 직급이 레벨 업하지만, 결국 하는 일은 똑같다. ||난치병자나 응급환자 발견 → 환자에 눈 돌아가서 이 환자는 수술해야 한다 → 급박한 수술장면 (상당히 길어서 몇편 씩 스킵하는 독자도 많다.) → 치료된 환자와 인간적 커뮤니케이션|| 이 패턴이 반복된다. 그 과정에서 의료도구나 의학지식을 설명하는 부분도 결코 대충 넘어가지 않고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그러니 처음에는 흥미진진하게 읽던 독자들도 결국 지치고 만다. 작가가 급박하게 묘사하며 숨을 졸이는 장면을 집어넣지만, 결국 따져보면 패턴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환자, 동료 의사들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친해지는 묘사도 대단히 많다. 주인공 캐릭터에도 부합하고 사람 냄새 나는 소설이 되어 장점이지만, 작품이 길어지다 보니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져서 복잡하단 것이 단점.''' --소설의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작품 초기에는 연성대학병원의 톱을 노리는 이기준과 진정한 의사가 되고자 하는 최태수간 대립각을 세워, 기존제도 아래의 최고 의사와 제도를 벗어난 최고 의사의 대립 등을 묘사할 의도가 있었던 듯하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 최태수는 쑥쑥 커나가는데, 이기준은 등장이 거의 없고 나와봐야 영향이 전무하다. 초기에 의도한 구도가 완전히 사라진 듯 보인다. 이기준이 오랫동안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독자들 사이에서도 잊혀졌지만, 군병원에서 다시 등장하여 최태수와 재회하였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장면이 다시 나올 듯하다. 이기준과 군병원에서 헤어진 후 응급의료대가 출범하여 합류[* 혼자 다른 병원 사람이고 나머지 의사와 간호사는 다 성호 병원 소속.]한다. 그러다 아기가 아프다는 뉴스를 보고 최태수 외 2명이 나가는데, 조금 뒤에 이기준이 들어와 인간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기준이 변한 동기가 없다. --츤데레라서 그래. 츤데레-- 독자들 대부분은 신경쓰지 않지만 민감한 독자들이 신경쓰이는 부분을 따진다면... 작가의 필력이 좋으며, 스토리를 알차게 짜기에 흔히 보기 힘들지만 작가가 자주 쓰는 어투처럼 보이는 말버릇[* 좌우간, 갑니다, 그건 알아서 하고 등]이 여러 등장인물에서 특정 감탄사나 혹은 비유적 표현에서 동일하게 등장한다.(국적, 나이, 직업이 다른 여러 등장인물들이 특정한 말버릇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